티 없는 마음으로 살고파요;'
2008. 6. 23. 22:31ㆍ사랑글과 좋은글 모음
티없이 맑은 맘으로만 살고 싶은 것은 한갖 꿈에 불과 한 것일까? 용기도 두려움도 사랑도 미움도 기쁨도 슬픔도 온갖 감성 모두가 맘하나에 달려 있다하는데 어찌 맘하나 다스리기가 이렇게도 힘이 든것인가? 외부의 상황에 조금만 동요되리라 그렇게 눈감고 입다물고 있으면 그것또한 흉이 된다면, 그래도 하는 수가 없지~ 그렇게 잔잔한 호수인것처럼 사는게 나의 방식인 것을~ 갈등에 관한 수많은 생각들은 이젠 무엇을 가져 왔는가? 문제의 상황에 부딪힐 생각도 하지 않는 것이 최상일까? 어쩜 그럴지도 모르지~ 세월의 흐름에 나이값을 하고 살아야 하는 것이겠지~ 지금에 와서 무슨 미련이 그렇게 많겠는가? 무지한 젊음의 무모함을 다시금 돌이킬 수는 없는일 매일매일 참선하는 수도자의 맘은 아니더라도 그와 비슷한 맘으로 지내고는 싶다. 그래도 찾아드는 가슴시림이 있다면 그렇다면, 맘이 시키는데로 해야지~ 나의 생을 누군가가 대신 살아줄리 없구 이즘에 와서 누가 나의 삶에 이래라 저래라 간섭을 할 것인가? 모두가 혼자서 결정해야 하는 일이 대부분~~ 하지만 나는 티없이 맑은 맘이고 싶었다........ 그게 조금은 어리석어 보일 수는 있지만, 나와 비슷한 사람들을 만나는 기쁨도 있는 것을~ 아직은 시공을 초월하여~ 성을 초월하여 살수 없는 어리석은 맘이지만 언제인가 세월이 더 흐르고 나면 그런 날도 오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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