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에 뛰운 그리움

2009. 5. 24. 21:19카테고리 없음


              빛고운/김인숙


오늘 밤 엔 별이 무척 예쁩니다
별 빛 이 꽃가루 처럼 내 창가 에
천사 가 뿌려주는것 과 같이 내려옵니다

당신과 헤어진 지 얼마 되지 않았는 데
창가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수많은 별 들이
모두 당신의 눈빛으로 보여집니다

어쩌다가 당신을 만나 사랑하게 되었는지
생각하면 눈물 나도록 행복합니다
늘 밤이면 보는 밤하늘의 별이지만

당신을 사랑하게 된 후부터
별이 너무나도 아름답게 보입니다
들고 다니던 시집 에 詩 한줄이
너무도 마음에 와 닿습니다

세상이 모두 아름답게 만 보이고
먹지 않아도 배가 부른 듯 합니다
이렇게 별 이 아름답게 보이는 걸 보면
당신을 아주 많이 사랑 하나 봅니다

사랑합니다
진정 당신을 사랑합니다
이제 나는 저 아름답게 반짝이는
별을 보는 것 처럼 당신을 바라볼 것입니다
내곁에 와주어서 너무 고맙습니다

아니 나를 사랑해 주어서
너무나 고맙고 감사합니다
우리의 사랑은 저 밤 하늘 의 반짝 이는
별 들과 함께 영원히 빛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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